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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대학 기업가센터’ 지원사업 선정 N

No.701979
  • 작성자 행정실
  • 등록일 : 2015.06.29 00:00
  • 조회수 : 517

비수도권 종합대학 유일 선정 , 3 년간 최대 20 억 원 지원
대학 내 창업 관련 조직 ‘ 컨트롤 타워 ’ 역할
대학생 실전 창업역량 강화 및 창업 활성화 기대
[2015-6-28]
 
 영남대 ( 총장 노석균 ) 가 ‘ 대학 기업가센터 ’ 지원사업에 선정됨으로써 학생 창업지원을 더욱 가속화 하게 됐다 .
 25 일 영남대는 창업진흥원(원장 강시우) ‘2015 대학 기업가센터 ’ 지원사업 주관대학으로 최종 선정 됨에 따라 3 년간 최대 20 억 원을 지원 받게 됐다 . 창업진흥원은 대학이 글로벌 기업가 양성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 대학의 실전창업교육을 강화하고 대내외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 


 창업진흥원은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이번 사업을 공모해 각 대학이 제출한 사업계획서와 현장 점검 및 대면 평가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 그 결과 영남대가 사업 지원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 특히 , 영남대는 창업인프라와 견고한 국내외 동문 네트워크를 보유한 점이 우수 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 또한 대학원에 기업가정신 전공을 신설하고 , 창업가 과정과 사내기업가 과정을 동시에 개설하는 ‘ 투트랙 (two track) 전략 ’ 이 좋은 평가 를 받았다 . 

 영남대는 국내 최초로 대학원에 기업가정신 전공을 신설하고 경영대학과 기계공학부 , 화학공학부 학생들에게 기업가정신 과목을 필수 교육과정으로 이수하게 할 예정이다 . 또한 전국에서 유일하게 창업가 과정과 사내기업가 과정을 투트랙으로 동시 개설한다 . 이는 창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물론 , 입사를 준비하는 학생들과 기존 회사원들이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영남대는 오는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3 년간 사업을 추진 한다 . 성과평가를 거쳐 추가적으로 3년 동안 사업 연장이 가능하다 . 영남대 기업가센터는 기존에 대학이 운영 중인 창업보육센터 및 창업교육센터의 컨트롤 타워 역할 을 하고 , LINC 사업단과 연계해 산학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 영남대는 대학 내 창업지원전담조직을 더욱 공고히 하고 , 창업교육과정 개설 , 교육모듈 · 콘텐츠 개발 , 전담교원 확보 및 창업전문가 양성 , 창업관련 전문 기관 네트워크 구축 , 창업경진대회 · 창업동아리 지원 등을 통해 학생들의 실전 창업역량을 강화 하는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 


 대학 기업가센터 사업은 지난해 서울대 , 카이스트 , 포스텍 , 한양대 , 숙명여대 , 인하대 등 6 개 대학이 선정돼 운영 중이다 . 이번에 영남대가 비수도권 종합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사업을 주관 하게 됨에 따라 지역 대학생들의 창업 지원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