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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 만들며 창의성·글로벌 마인드 쑥쑥 N

No.701486
  • 작성자 행정실
  • 등록일 : 2013.01.23 00:00
  • 조회수 : 451

영남대, 제1회 YUCC학습콘텐츠 공모전

 

[경북일보]2011-01-26


http://www.kyongbuk.co.kr/main/news/news_content.php?id=524751&news_area=080&news_divide=08001&news_local=&effect=4

 

 

 영남대(총장 이효수)가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학습역량을 키우기 위해 학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YUCC학습콘텐츠공모전'을 시행했다.
 
 학생들로 하여금 직접 가르치는 사람의 입장이 돼 학습콘텐츠를 제작, 영남대 교육개발센터에서 제공한 사이트( http://yucc.yu.ac.kr )와 블로그, 미니홈피, 트위터 등 SNS를 통해 공유토록 하고 있다.
 
 'SNS 시대'의 대표주자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이었던 만큼 참여 열기는 뜨거웠다. 총 180개 팀이 응모작을 낸 가운데 올해 17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총 4차례의 경합을 펼치면서 관문을 통과한 팀의 수는 100개, 50개, 15개, 그리고 최종 수상한 6개 팀으로까지 줄어들었다.
 
 1차 관문 통과 팀부터는 다음 관문 도전에 필요한 개발비와 장비가 공모전을 주관한 영남대 교육개발센터에서 지원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주)자이닉스가 후원한 공모전은 자유주제로 1·2차, 전공 또는 교양과목에 관한 학습콘텐츠로 3차, 그리고 팀원 개개인의 멀티미디어 포트폴리오를 제작케 한 뒤 팀원의 평가점수를 종합한 결과로 자웅을 가린 4차까지 치열한 경합이 펼쳐졌다.
 
 그 결과 학내 자전거동아리 '에코스트리트' 멤버들로 구성된 'FOI'팀(정시훈, 김학배, 이창준)이 최우수상을, 기계공학부 4학년 남학생 3명으로 구성된 'YGE'팀(김동진, 조민성, 김기만)과 경제금융학부 여학생으로 구성된 'Finomics'팀(김미경, 류지영)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특히 우수상을 차지한 'Finomics'팀은 프랑스어, 장려상을 차지한 '419'팀은 일본어, '콘텐츠의 여왕'팀과 'UCC in US' 팀은 영어로 모든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영남대 학생들이 제작한 UCC학습콘텐츠의 글로벌 교류가능성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수상 팀은 25일 진행된 시상식에서 상장과 상금을 받았으며,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2팀 등 상위 3개 팀은 오는 27일부터(4박5일) 일본의 자매대학인 메이지(明治)대에서 연수 혜택이 제공됐다.
 
 'YGE'의 팀장 김동진(26)씨는 "UCC 만드는 과정이 취업준비에 상당한 도움이 됐다. 대학생활을 정리하면서 좋은 포트폴리오를 갖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효수 총장은 "나만의 학습콘텐츠를 UCC로 만드는 과정에서 창의성을 키우고 SNS를 통해 세계인과 공유하며 피드백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글로벌 마인드와 진취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